美대선 D-1년, 바이든·트럼프 재대결할 듯...경합주가 승부 갈라 / YTN

  • 작년
1년 후인 내년 11월 5일에는 미국 대선이 치러집니다.

초강대국 미국 대선 결과는 세계 정치와 경제,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이 유력한 가운데 박빙 승부가 예상돼 경합주의 표심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 11월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 경선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이 유력해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경쟁자가 거의 없고 공화당의 경우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팀 스콧 연방 상원의원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디샌티스 주지사 정도만 10% 전후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주별로 당원대회와 예비선거를 통해 7월과 8월에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순차적으로 선출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경제 이슈와 중도층 공략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고 현직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자동차노조 파업현장의 피켓시위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노동조합이 중산층을 만들었습니다. 사실입니다. 그러니 계속 전진합시다. 여러분들은 지금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얻을 자격이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실정 때문에 미국이 쇠락하고 있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 : 저는 인플레이션과 지나친 과세, 실패를 의미하는 바이든노믹스라는 재앙을 막아내겠습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에 82세여서 고령 논란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밀문서 유출 등 사법리스크가 걸림돌입니다.

최근까지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박빙 우세라는 결과도 더러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10%를 넘는 지지율을 보이는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비롯한 제3후보의 득표력도 대선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선거 예측 사이트에 따르면 민주당과 공화당은 현재 확보 가능한 선거인단 수가 비슷해 경합주 5곳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미국 대선은 한반도의 경제와 안보에... (중략)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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