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정훈국 부활 추진…정신교육 교재 '북 명백한 적' 명시키로

국방부 정훈국 부활 추진…정신교육 교재 '북 명백한 적' 명시키로

장병 정신전력을 담당하던 국방부 '정훈국'이 15년 만에 부활할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기자단에 배포한 '국방 주요 정책 및 현안' 자료를 통해 장병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담당 조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로 현재 정신전력문화정책과를 정신전력과로 확대개편하고, 2단계로 정훈국을 다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장병 정신교육 교재도 전면 개편해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명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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