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화합 메시지’에…친명 지도부 입장 변화?

  •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룡 변호사,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최근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제 당무에서 복귀한 이후에 이것 체포동의안 그 표결 때 찬성표 던진 그 비명계 의원들을 민주당이 어떻게 처리할까? 물음표. 이재명 대표는 ‘그 사람들 징계하지 맙시다.’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고. 정청래 수석최고 같은 경우는 ‘무슨 말씀. 징계해야지요.’ 이렇게 다른 목소리를 냈어요. 그런데 정청래 수석최고의 발언이 오늘 며칠 동안의 발언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글쎄요. 어떻습니까? 서재헌 대변인님. 정청래 수석최고가 외상값 등등의 발언을 하다가 오늘 최고위원회의 때는 ‘이제 민주당은 단결을 해야 합니다. 총구를 밖으로 돌려서 싸웁시다.’라고 하면서 단결이라는 단어를 사용을 했어요. 이것은 좀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이제 당대표께서 ‘왈가왈부하지 마라.’ (왈가왈부하지 마라.) 그에 대한 대답인 것 같고요. 사실 그 저희가 그 가결파라고 하는 것도 사실 이것이 네이밍이 조금 적절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한데. 다른 의견을 피력해서 어떤 그 문제 제기를 한 것은 저는 그때 상황으로 돌아가면 맞을 수도 있다. 왜? 다양한 의견이니까요. 그리고 이재명 당대표라고 해서 이것을 자유를 줘서 책임을 회피하자. 혹은 강제적으로 이것을 법적 책임까지 물어보자고 하는 것도 사실 월권입니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당원 청원에 있어서 시스템으로 가게 되면 당원 당규상 최고위원을 통해서 이것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할지, 혹은 이것을 그대로 ‘이것은 아니다.’ 불송치 결정하듯이 없는 것으로 종결할 수 있는데.

기존에는 이재명 당대표가 ‘왈가왈부하지 마라.’ 했지만 최고위원 분들께서도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을 하셨어요. 반대되는 의견. 그렇다 보니까 진정성을 의심받지 못한 상황에서 이재명 당대표 입장에서는 일주일 정도 숙고하고 의견을 수렴한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최종적으로 윤리위 회부 자체도 최고위원에서 안 하는 것이 좋겠다. 결론을 낸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이 부분에 대해서 특히 어떤 진정성을 의심하지 말고 총선 승리를 위해서 단결하자는 그런 메시지가 이제 하나의 메시지로 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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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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