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늑골만 앙상했던 '갈비사자' 살집 붙고 친구도 생겼다 外

  • 8개월 전
[핫클릭] 늑골만 앙상했던 '갈비사자' 살집 붙고 친구도 생겼다 外

▶ 늑골만 앙상했던 '갈비사자' 살집 붙고 친구도 생겼다

수년 동안 동물원에서 혼자 지내며 갈비뼈만 앙상하게 남아 일명 '갈비사자'로 불렸던 수사자 바람이, 기억하시나요?

7월에 청주동물원으로 온 뒤 '바람이'라는 새 이름을 얻었고 이제는 살집도 제법 붙어 예전 '갈비사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제 남은 건 동료 사자들과 무리생활까지 온전히 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청주동물원은 12살 암사자 '도도'를 넣어 바람이와 합사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동물원 측은 바람이가 무리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 때까지 합사 훈련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 터널 공사장서 8천만 원 상당 전선 훔쳐 판 일당 검거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어제(23일) 공사 현장에서 시가 8천만원 상당의 전선을 훔쳐 판 50대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에게 전선을 매입한 60대 업자 C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와 B씨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일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터널공사 현장에서 1.6㎞ 길이의 전선을 절단해 장물로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추석 연휴에 공사가 중단된다는 정보를 입수해 심야 시간에 인적이 드문 터널 공사 현장을 범행 대상으로 선정했고, 범행 후에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왕래가 드문 농로를 이용해 도주했습니다.

▶ '초과근무 중 음주' 인증샷 올린 공무원 징계 회부

초과근무 중 술을 마시는 모습을 찍어 SNS에 올린 공무원이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 남구는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8급 공무원 A씨에 대해 경징계 의결을 인사위원회에 요구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사무실에서 초과근무를 하다가 맥주를 마시면서 이 모습을 사진 찍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습니다.

해당 사진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로 퍼졌고, 익명의 누리꾼이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어 구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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