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꽃길 함께 걸어요"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 개막
[앵커]
나들이하기 좋은 완연한 가을입니다.
바람에 일렁이는 가을꽃이 나들이객을 향해 손짓하고 있는데요.
형형색색 가을꽃이 만개한 전남 장성 강변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푸른 하늘 아래 강변을 따라 3㎞ 넘게 이어진 꽃길.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부터 백일홍과 해바라기 등 만개한 가을꽃이 물결을 이루며 고운 자태를 뽐냅니다.
바람에 일렁이는 꽃은 손짓을 건네며 나들이객들을 유혹합니다.
"가을 분위기도 물씬 느껴지는 것 같고, 날씨도 너무 덥지 않아서 산책하고 나들이하기에 너무 좋아요. 눈호강하고 가는 것 같습니다."
꽃길을 걷는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은 무척이나 가볍습니다.
가을 속에 파묻혀 가족, 친구들과의 추억을 사진에 담습니다.
"친구들하고 같이 나들이하기 참 좋은 곳이네요. 꽃에 환상적인 기분은 다 똑같죠. 어렸을 때나, 나이 먹어서나."
오랜만에 고국을 찾은 교포들도 가을을 만끽하며, 어린 시절의 향수에 젖습니다.
"고향의 그리웠던, 어렸을 때 봤던 코스모스가 제일 눈에 들어오고… 한국의 가을 너무 아름답습니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 주제는 '장성으로부터'.
장성에서 시작되는 가을꽃 이야기를 모든 이들에게 전한다는 의미입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가을꽃들과 다채로운 공연, 체험, 꽃 나들이 캠핑, 그리고 낮보다 아름다운 야간 경관까지 볼거리, 놀거리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오셔서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랍니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kikim@yna.co.kr)
#장성_황룡강 #가을꽃 #축제 #해바라기 #코스모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나들이하기 좋은 완연한 가을입니다.
바람에 일렁이는 가을꽃이 나들이객을 향해 손짓하고 있는데요.
형형색색 가을꽃이 만개한 전남 장성 강변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푸른 하늘 아래 강변을 따라 3㎞ 넘게 이어진 꽃길.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부터 백일홍과 해바라기 등 만개한 가을꽃이 물결을 이루며 고운 자태를 뽐냅니다.
바람에 일렁이는 꽃은 손짓을 건네며 나들이객들을 유혹합니다.
"가을 분위기도 물씬 느껴지는 것 같고, 날씨도 너무 덥지 않아서 산책하고 나들이하기에 너무 좋아요. 눈호강하고 가는 것 같습니다."
꽃길을 걷는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은 무척이나 가볍습니다.
가을 속에 파묻혀 가족, 친구들과의 추억을 사진에 담습니다.
"친구들하고 같이 나들이하기 참 좋은 곳이네요. 꽃에 환상적인 기분은 다 똑같죠. 어렸을 때나, 나이 먹어서나."
오랜만에 고국을 찾은 교포들도 가을을 만끽하며, 어린 시절의 향수에 젖습니다.
"고향의 그리웠던, 어렸을 때 봤던 코스모스가 제일 눈에 들어오고… 한국의 가을 너무 아름답습니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 주제는 '장성으로부터'.
장성에서 시작되는 가을꽃 이야기를 모든 이들에게 전한다는 의미입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가을꽃들과 다채로운 공연, 체험, 꽃 나들이 캠핑, 그리고 낮보다 아름다운 야간 경관까지 볼거리, 놀거리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오셔서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랍니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kikim@yna.co.kr)
#장성_황룡강 #가을꽃 #축제 #해바라기 #코스모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