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에 의한 평화" vs "신원식 임명 철회"...여야, '국군의 날'에도 입장 차 / YTN

  • 10개월 전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송태영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양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이었는데요. 여야 모두 우리 군 장병의 헌신에 감사했지만 국민의힘은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입장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이 밖의 정국 이슈들 송태영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두 분 모시고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국군의 날을 맞아서 대통령이나 정치권의 관련 메시지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여권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의 발언이나 국민의힘 논평이나 보면 안보와 경제는 하나다. 그리고 국군 장병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 톤이 비슷한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손태영]
경제는 먹고 사는 문제지만 안보는 생존의 문제라는 거죠. 그래서 안보 문제는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이 역사적 교훈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한반도에 안보 위기가 코앞에 있던 것을 윤석열 정부가 안정적으로 북한의 안보 위기를 관리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셨듯이 대통령께서 26일 국군의 날 행사와 시가행진에 직접 참가하시고 또 오늘도 국군의 날을 맞이해서 전방의 육군 사단을 방문하셔서 방문들을 위로 격려하시고. 이 자리에서 힘에 의한 평화 그리고 안보가 곧 경제라는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이러한 안보 우선 행보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신뢰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아시다시피 한반도는 소위 안보 리스크로 인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해서 우리나라 기업이나 주식가치가 디스카운트 당하는 이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북한의 안보위협이 점점 가시화됐습니다. 그래서 7차 핵실험을 코앞에 두고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하고 ICBM이나 미사일이 고도화돼서 시도 때도 없이 하고 하는데 이런 부분을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안보체제 다시 말해서 워싱턴 선언으로 상징되는 핵공유 수준의 안보 체제를 확보하고 또 이와 관련해서 한미일 방위 공조까지 이끌어냄으로 인해서 한반도에서 상당 부분 안보 위기가 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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