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과 결탁해 北에 상납”…한동훈, 이재명에 직격탄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사실 저 부분, 그러니까 한동훈 장관의 말처럼 왜 이재명 대표가 구속수사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저 부분이 하이라이트였는데. 사실 고성과 야유 때문에 잘 안 들렸어요, 저것이 본질이었는데. 백현동 개발 혐의. ‘향후 선거와 정치자금으로 삼으려 한 것이다.’ 위증교사 혐의. ‘재판 결과를 뒤바꿀만한 것이다. 결국 대선까지 출마했다.’ 특히 이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혐의에 대해서는, 장예찬 최고위원님. ‘조폭 사업가와 결탁해서 북한에 외화를 상납한 사건이다.’ 한동훈 장관이 이렇게 규정을 했습니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그러니까 제가 이 전문을 다 살펴봤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의 방해 때문에 한동훈 장관이 설명 못한 부분 서면으로 대체된 것을 확인해 봤는데 그동안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던 매우 구체적인 증거들이 조목조목 다 명시가 됐습니다. 백현동 개발은 많이들 아실 것이고요, 위증교사 혐의의 녹취록이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위증을 했던 그 핵심 증인에게 위증을 부탁하는 내용이 다 담겨 있어요. 그때 만약 이 위증교사 혐의가 알려졌다면 경기도지사 시절에 공직선거법 재판에서 대법원 무죄 파기 환송이 안 나왔을 것이고 이재명 대표는 경기도지사 직을 잃고 대선에도 출마를 못하고. 민주당 대표가 되는 일도 없었겠죠. 그만큼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에 있어서요, 김성태 전 회장이 어떤 이야기를 듣고 어떤 약속을 받았는지 충분히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재명 대표가 검찰 조사에서 한 문건을 보고 ‘이것 내가 한 것 아니다. 이화영이 알아서 한 것이다.’라고 말한 것이 있잖아요. 그것이 알고 보니까 2019년에 경기도가 쌀 10만 t, 우리 돈으로 2000억에 해당하는 쌀 10만 t을 북한에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한 공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주적 북한에게 우리 돈 2000억 원 값어치의 쌀 10만 t을 경기도가 보내주겠다고 제안한 문서가 나왔는데 이것을 자기는 모른다. 이화영이 알아서 한 것이라고 이재명 대표가 주장했다는 것이죠. 이 구체적인 혐의와 증거들을 하나하나 보면 정말 입이 떡 벌어집니다. 아마 오늘 밤부터 엄청난 속보와 단독들이 나오게 될 것 같은데요. 워낙 혐의가 구체적이고 다양하다 보니까 증거가 알차다 보니까 민주당 의원들이 야유를 해서라도 한동훈 장관이 그것을 설명하는 것을 막으려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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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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