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연내 햇살론 유스·근로자 햇살론 확대 지원" / YTN

  • 11개월 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대표적인 정책 서민 금융 상품인 햇살론을 확대 공급하는 등 서민들의 자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서울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내 근로자 햇살론과 만 34세 이하 청년이 이용하는 햇살론 유스를 애초 계획보다 확대 지원해 올해 정책 서민금융 공급 규모를 10조 원에서 1조 원 이상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소액생계비대출 이용 수요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내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취약계층이 다시 원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속 채무조정 특례를 청년층에서 전 연령대로 확대 적용하고, 취약채무자에 대한 선제적 채무조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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