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갤럽 "대통령 지지율 5개월만 최저"...'단식 19일째' 여론 향방은? / YTN

  • 10개월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월요일이죠. 여론조사에 나타난진짜 민심을 읽어보는 여론 톡!톡!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이재명 대표 단식 19일째인데요. 병원으로 이송이 됐고 또 검찰은 바로 구속영장 청구를 했습니다. 정치권 여야 충돌이 더 격화되는 상황, 잠시 뒤 하나하나 이슈를 짚어볼 텐데요. 먼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매주 보고 있으니까 보겠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그리고 갤럽 조사 모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먼저 김형준 교수님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했거든요. 어떤 이유가 가장 컸다고 보세요?

[김형준]
여론조사를 평가할 때 수치보다는 여론조사가 일어나는 배경에 대한 걸 먼저 검토를 하고 나서 수치를 이야기해야 되는데 수치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왜 이런 현상이 나왔는지에 대한 것들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다양한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그중에서 크게 네 가지가 일주일 동안 있었는데요.

가장 큰 건 대통령이 G20 순방 귀국을 하고 나서 이루어진 여론조사고요. 두 번째가 이재명 대표 단식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있었던 여론조사였고요. 세 번째가 대통령이 3개 부처에 대해서 개각을 단행했었던 게 있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북한 김정은이 푸틴 대통령과 만나서 북러 회담, 이 네 가지가 이슈가 있었어요.

그러면 이게 여론의 흐름에 어떻게 반영이 될 거냐를 가지고 따져본다면 분명한 건 여당은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라는 것으로 수치상으로는 해석할 수밖에 없거든요. 왜냐하면 한국갤럽은 8월 4주부터 시작해서 9월 2주까지 네 차례에 걸쳐서 지금 연속적으로 하락을 하고 있어요. 34, 33, 33, 31. 긍정이 31%, 2%가 떨어졌지만 더 중요한 건 8월 2주부터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부분인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여러 가지 외교 활동도 실은 반영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개각도 반영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면에 리얼미터도 마찬가지로 특히 한국갤럽에서 부정이 60%가 됐다는 게 함의가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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