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의 '정적탄압·살인수사' 진상 조사 특검 제안"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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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 관련 검찰 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사건의 진상을 규명할 특별검사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 탄압대책위원회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 20년간 검찰 수사 중 자살한 사람이 163명이라는 인권연대 발표를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살인적인 검찰 수사의 잔혹성은 특히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정적을 대상으로 한 수사에서 배가되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언론사 전 간부가 최근 숨진 것을 언급하며 야당 전 대표에 대한 무리하고 강압적 수사가 원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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