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한국도 핵 보유해야 한다"...강조하는 이유 [Y녹취록] / YTN

  • 11개월 전
■ 진행 : 오동건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이브닝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 방문했고 북핵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계속 오 시장님은 꾸준히 말씀하셨던 게 우리도 핵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씀해 오셨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들도 있고 미국과의 관계도 선행이 되어야 될 문제들인데 여전히 같은 주장을 하시는지요?

◆오세훈>
지금 방금 전에도 뉴스 보니까 러시아와 북한이 밀월, 걱정되잖아요. 안보 문제에 관해서는 자주국방이 원칙이죠. 그 원칙을 지킨다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근본적인 입장이기 때문에 자체 핵개발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는데. 백보를 양보해서 자체 핵개발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핵 잠재력은 키워야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일단 유사시에 대비해서 핵개발을 하려면 핵재처리가 필요하고 우라늄 농축이 필요한데 우리가 그 보장받는 수준이 일본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일본이 보장받고 있는 핵재처리, 우라늄농축에 관한 권한을 우리도 비슷한 수준으로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서 받아내는 지렛대로도 핵 자체 개발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앵커> 완전히 개발까지는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개발할 수 있는 준비는 되어야 된다, 그 말씀이신가요?

◆오세훈> 그래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핵개발론 또 핵잠재력 이런 논의 제기는 꾸준히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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