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7일 라이브투데이2부

[이시각헤드라인] 9월 7일 라이브투데이2부

■ 尹,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역내 안보위협 논의

인도네시아 방문 사흘째인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윤대통령은 우크라 전쟁과 북한 핵·미사일 도발 등 회의에서 거론될 것으로 전망되는 여러 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한국의 입장을 개진할 예정입니다.

■ 김만배, 허위 인터뷰 의혹 부인…檢, 수사착수

구속기한이 만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자정무렵 석방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대선국면에서 '대장동 책임론' 화살을 윤석열 대통령으로 돌리기 위해 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 러 "북러 정상회담 블라디보스토크 개최 조율"

러시아 정부 관계자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간 정상회담을 위한 조율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장소는 블라디보스토크 앞바다 섬에 있는 대학도 포함해 검토중이며, 러시아 극동에 있는 군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방안 역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중국 대표단, 9·9절 행사 참석차 방북 예정

중국 대표단이 북한 정권수립일인 9·9절 75주년 행사 참석차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류궈중 국무원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하며, 5년 전 당시 리잔수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단장이었을 때와 비교하면 방북단 격이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낮 기온 30도 이상…하순까지 늦더위 가능성

오늘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호남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올해는 9월 하순까지도 늦더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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