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전기 자전거 도로' 설계기준 마련

  • 10개월 전
'전동 킥보드·전기 자전거 도로' 설계기준 마련

앞으로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자동차, 보행자와 분리돼 서로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가 설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 개정안을 다음 달 10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고려한 도로' 규정이 신설됐습니다.

도로의 설계 속도는 시속 25㎞ 이하로 규정했고, 자동차와 자전거, 보행자 등과 충돌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도·보도 사이에 분리대나 연석 등의 물리적인 분리 장치를 두도록 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킥보드 #전기자전거 #전용도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