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물폭탄, 충청·전북 밤부터 시간당 100mm '극한 호우' / YTN

장마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길게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그야말로 물 폭탄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고,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북부와 경북 서부에는 호우 경보도 발효 중인 상황입니다.

지금은 빗줄기가 전 시간 보다 조금 가늘어졌지만,

충청과 호남, 경북 북부에는 밤사이 시간당 10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남부와 영서 지역에도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미 전북 익산과 군산에는 400mm의 큰비가 내렸고,

특히 군산에는 일 강수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내릴 양도 무척 많습니다.

충남 남부와 전북 서부에 400mm 이상,

충북 중남부와 전북 동부, 전남과 경북 북부에 300mm 이상,

그 밖의 다른 지역에도 30~80, 많은 곳은 150mm 안팎의 폭우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지금은 비의 양이 적더라도 이미 내린 양이 많아, 언제든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심지어 강하고 많은 비가 계속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

또 곳곳에 산사태 특보도 발효 중인 만큼 산사태와 침수 피해 없도록 대비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30714184604894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