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한가 사태' 주식카페 운영자 구속…300억대 주가조작

  • 11개월 전
'하한가 사태' 주식카페 운영자 구속…300억대 주가조작

'5개 종목 하한가 사태'의 배경으로 지목된 네이버 주식카페 운영자 강기혁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어제(12일) 강씨와 카페 회원 두 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이들 모두에게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동일산업과 대한방직 등 5개 종목의 주문을 반복하며, 통정매매 등 수법으로 주가를 띄우고 359억 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강씨는 영장심사에 출석하며 만난 취재진에게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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