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탄 野 의원단…한글 플래카드 누굴 보라고

  • 11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1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보신 것처럼 민주당을 주축으로 일부 야당 의원들이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며 일본을 향했는데. 일본항공 타고 일본 항의 갔다.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조금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저녁에 온다고 하더라고요. 올 때도 일본항공 타고 온다고 저도 전해 들었는데. 글쎄요. 이것은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무언가 항의 방문할 때 또 일본항공을 타고 갔다 온다는 것이 조금 앞뒤가 조금 어색한 것 아니냐. 이런 표현들이, 지적들이 조금 있더라고요?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안 맞죠. 방금 영상에 보면 김승남 의원이 굉장히 비장한 각오로 공항에서 이야기를 하고 이제 출발한 것 아니겠습니까? 또 가서도 막 일본 그 현지에 가서 극렬한 시위를 하고. 그런데 결국은 일본 국적기를 타고 일본에 갔다. 그러면 이분들이 정치인인가에 대한 의심을 하는 거예요. 정치인이라면 적어도, 현직 국회의원이라면 자신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국민들께 어떻게 보일지를 예민하게 생각을 해야 하는데. 기본이 안 된 것 아닙니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반일 감정 선동하면서 일본 제품에 대해서 불매 운동하자고 했던 분들 아니에요.

그러면 일본항공 비행기 타는 것, 그것은 무엇입니까? 선택적 반일 감정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이런 식으로 출발부터 저렇게 잘못되었으니, 오늘 저녁에 이제 귀국한다고 하는데. 과연 이분들이 무엇을 가지고 올 것이냐. 성과가 무엇이냐. 이것 아주 잘 준비해서 와야 할 거예요. 국민들은 굉장히 무언가 이분들이 일본 가서 무엇을 하고 왔는지에 대해서 굉장히 이렇게 조금 궁금해하실 텐데. 과연 공항 내려서 일본항공 타고 내려서 무슨 말을 할 것인가. 저는 그것이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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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