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야당 압살” 보이콧…尹 내일 예정대로 시정연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김홍국 정치경제리더십연구소 소장,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어느덧 내일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영상은 저희가 시간 관계상 보지는 않겠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런 말을 했는데요. 일단 윤 대통령의 메시지가 어떤 것인지 조금 들어보겠습니다. 볼까요? 내일 일단 대통령실은, 박 의원님. 시정연설을 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민주당에서 ‘시정연설 박수라도 치라는 건가. 결코 수용할 수 없다.’ 이야기했는데, 이런 걸 헌정사에서 들어보지 못했다. 윤 대통령 내일 국회 가기로 했습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11시에 국회에서 그대로 하십니다. 민주당이 들어오지 않든 들어오든 간에 시정연설을 원래 헌법과 국회법에 의해서 해야 되는 것이고요. 그리고 700조 가까운 예산이 국회에 상정이 되는데 여기에 대한 철학, 기본적인 방향 이런 데에 대한 설명 있어야 됩니다.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냐 하면 과거에는 대통령이 안 나와 가지고 제발 총리가 오지 말고 대통령이 와달라고 국회에서 사정사정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통령께서 직접 나와서 시정연설을 하시겠다는데 거기에 대해서 뭐 사과를 해라. 조건을 걸고. 이건 헌법에 맞지도 않고 국회법에 맞지도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일 11시에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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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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