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슬로시티 연맹 최고 영예 '달팽이 상' 수상 / YTN

  • 작년
아시아 첫 슬로시티로 선정된 전남 완도군이 국제 슬로시티 연맹이 주는 최고상을 받았습니다.

국제 슬로시티연맹은 현지 시각 지난 24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올해 총회에서 우수 사례 경쟁 부문 최고 영예인 '오렌지 달팽이 상'을 완도군에 수여했습니다.

완도군은 천혜의 해양 환경과 자원을 활용한 '해양 치유'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 정책' 부문 공모에 참여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속 가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양 치유'는 바닷바람과 물 등 해양자원을 이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완도군은 지난 2017년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된 뒤 노르딕 워킹과 해변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완도 청산도에는 느림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는 슬로길 42.195km와 느림보 우체국 등 천천히 걷다가 쉬며, 바다를 보고 멍도 때릴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습니다.

완도군은 지난 2007년 청산도가 아시아 첫 슬로시티로 선정된 뒤 지난 2018년에는 세 번째 인증을 받으며 완도군 전역이 슬로시티가 됐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62610152217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