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위성발사 기한 끝나도 대비태세 만전"

대통령실 "北 위성발사 기한 끝나도 대비태세 만전"

오늘(11일)로 북한이 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한 기한이 끝난 가운데, 대통령실은 현행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예고 기간이 끝났지만, 북한이 정찰위성이든 미사일이든 언제든 도발을 할 수 있다며, 감시·정찰 활동을 포함한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5월 31일 0시부터 오늘(11일) 0시 사이 정찰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했고, 31일 발사체를 쏘아 올렸으나 추락해 실패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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