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5곳 중 1곳은 '이자' 갚기도 버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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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5곳 중 1곳은 '이자' 갚기도 버거워

상장사 5곳 중 1곳은 벌어들인 돈으로 대출이자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장사 중 17.5%가 한계기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9.2%였던 상장사 한계기업 비중은 2019년 13.7%, 2021년 16.5% 등 매년 커지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사업시설 관리, 사업 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의 한계기업 비율이 30.4%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경련은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상과 최근의 경기 악화 등으로 한계기업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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