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한우 도매가 9%↑…"구제역 방역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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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한우 도매가 9%↑…"구제역 방역 영향"

충북 한우농장을 중심으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1등급 기준 한우 고기 도매가격이 열흘 만에 약 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1등급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지난 19일 ㎏당 1만4,395원으로, 구제역 발생 이전인 지난 9일 1만3,170원과 비교해 9.3% 올랐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방역 조치 강화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하며, 공급량 감소로 인한 가격 급등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 4일 ㎏당 5,688원에서 11일 6,380원으로 올랐으나, 19일에는 5,744원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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