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워싱턴 선언, 큰 성과" vs 野 "현찰 주고 어음만 받아" / YTN

  • 작년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와 미 의회 연설에 대해 여야의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워싱턴 선언은 큰 성과였다며 진일보한 확장억제라고 치켜세웠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현찰을 주고 어음만 받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먼저 여야 반응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워싱턴 선언으로 진일보한 핵 동맹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면서 지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성과가 없었던 민주당은 트집 잡고 깎아내리기 바쁘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서 모든 걸 다 얻을 수 없다면서 민주당을 향해 유아적 사고에서 벗어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 관련해 전 세계를 진영으로 나누는 듯한 냉전 시대 느낌이 드는 연설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성호 의원도 한미회담 성과와 관련해 우리는 현찰을 주고, 믿을 수 없는 어음만 받은 게 아닌가 싶다면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에 대해선 의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어제 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쟁점법안 후폭풍도 계속되고 있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폭주에 온몸으로 맞설 거라면서, 정상적 법치주의에 맞서는 '특검 만능주의'에도 맞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리당략을 위해 국민을 분열하려는 민주당을 내년 총선에서 꼭 심판해달라며 여론전에 집중했습니다.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밀린 숙제를 했다고 보면 된다면서, 특히 간호법이 윤석열 대통령 본인의 대선 공약이었는데 거부권 행사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기본법 본회의 통과에 이어 오늘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특별법 제정안을 상정해 본격 논의를 준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도 오늘 선출하죠?

[기자]
잠시 뒤인 10시부터 내년 총선 때까지 원내 협상을 총괄하는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가 시작됩니다.

신임 원내대표는 돈 봉투 의혹 등으로 인한 당내 갈등을 수습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역할입니다.

홍익표·김두관·박범계·박광온 의원 4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재적 의원... (중략)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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