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일본과 운명의 결전...클린스만 감독, 본격 행보 / YTN

  • 작년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로선 뼈아픈 경기였죠. 호주에 일격을 당한 우리 야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WBC 8강 진출 희망이 달린 운명의 한일전을 치릅니다. 또 오는 2026년 월드컵까지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도 어제부터 본격 행보를 시작했는데요.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WBC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던 경기였을 것 같습니다. 또 첫 경기에서 졌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대회, 지지난 대회 모두 첫 경기에서 졌었는데 이번에도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투수진들이 홈런을 좀 많이 받은 게 가장 뼈아픈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최동호]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셨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아쉬움도 있지만 실망감이라고 할까요. 좀 충격적인 마음이 들겠조. 왜냐하면 호주는 조심해야 된다는 경고는 계속 있었거든요.

하지만 은근히 호주는 우리가 그동안 8연승을 거뒀던 팀이고요. 우리보다는 야구에서 한 단계 아래다라고 정서적으로 느껴왔던 게 사실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되지만 이길 거야, 이길 수 있을 거라고 믿었던 경기였기 때문에 좀 더 아쉬움이 크고 충격적일 수 있겠죠.

어제 7:8로 대표팀이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했거든요. 한마디로 요약을 하면 말씀하신 대로 우리 대표팀의 그래도 KBO리그를 대표하는 7명의 투수들이 있는데 이 호주 타자들에게 무려 8점이나 내주면서 무너졌다. 우리 투수들이 호주 타자들의 힘, 파워를 당해내지 못했다. 대표적으로 홈런 3개나 허용했다라고 이것이 패인이었다고 볼 수 있겠죠.


말씀하신 대로 사실 호주 타선이 우리보다 좀 더 강했던 것 같거든요. 이게 실전 감각이 우리가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건가요? 어떻게 보셨어요?

[최동호]
실전 감각이 투수도 그렇고 타자들도 그렇고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았다고 볼 수가 있거든요. 실전 감각이라고 하는 것은 선수들에게 WBC도 물론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연봉을 받고 있는 소속팀에서의 활약. 그러니까 자국 리그가 언제 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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