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주차 탑차 빼달라니…“직접 밀라” 황당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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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지진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어제오늘 일은 아닌데 이번에는 이 이야기가 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저 화물차를 이중주차를 해놨는데, 차 빼달라고 하니까 본인이 밀었다. 이것 때문에 꽤 실랑이가 있었나 봐요?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가장 대표적인 게 이제 탑차가 중립 기어를 놓고 저렇게 이중주차를 하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차를 빼려면 탑차를 밀어야 되는데 저게 1.5t 탑차의 짐칸에 별도로 적재함까지 부착되어 있으니 그 운전자가 또 이렇게, 약간 젠더 문제라 죄송스럽지만, 여성이 밀기에는 너무 힘든 그런 상황이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차주에 전화를 하니까 차주가 ‘당신이 직접 밀어라.’라고 이야기하고 두 번, 세 번 전화를 하니까 지금 그 피해자의, 그러니까 여성의 주장은 탑차 차주가 차단을 했다. 전화를 차단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수신 차단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부분 때문에 이제 갑론을박이 조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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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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