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안에 관람객 있는데…문 잠그고 퇴근 ‘황당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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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제목 그대로입니다. 관람객이 있는데 문이 잠긴 동굴. 이거 어디에서 벌어진 사건입니까?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충남 단양의 굉장히 유명한 동굴입니다. 저 나와 있는 CG의 고수동굴인데요. 저도 저기에 가봤는데, 저 안에 한 14도 정도 됩니다, 한여름에라도. 굉장히 이렇게 추운 상황인데, 사실 사람들이 다 나가고 난 다음에 출입문을 셔터를 내려야 되는데 안에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노부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셔터가 내려갔다. 그러니까 노부부가 얼마나 마음이 두근두근했겠습니까. 112에 신고합니다. 제발 문 열어주세요. 이러니까 그 112에서 119를 통해서 그 출입문을 닫은 사람에게 연락을 합니다. 그게 한 30분 정도 걸렸다고 해요. 30분 후에 이 노부부를 찾았다는데, 저체온증으로 굉장히 고생했는데 지금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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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