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배달앱 값 다른 식당 60%…앱 가격 더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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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배달앱 값 다른 식당 60%…앱 가격 더 비싸

배달앱에 입점한 음식점 10곳 중 6곳은 매장과 배달앱 가격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1월 7일과 8일 이틀간 배달앱에 입점한 서울 시내 음식점 34곳의 메뉴 1,061개를 조사한 결과, 음식점 20곳이 매장과 배달앱 가격을 다르게 책정했습니다.

메뉴별로는 절반이 넘는 541개가 매장 가격과 배달앱 가격이 달랐는데, 대부분 배달앱 가격이 매장 가격보다 더 비쌌습니다.

하지만 조사 음식점의 65%는 매장과 배달앱 가격이 다르다는 사실을 앱을 통해 알리지 않았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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