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어쩌다 법무장관”…尹 이어 한동훈에도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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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어제 한 장관이 꽤 많은 이야기를 했어요. 밑에서부터 봐도 이민청을 만들겠다. 아까 이야기했던 성범죄자 500m 밖으로 보내는 한국형 제시카법을 도입하고. 특히 불법, 적극 대처, 집단 괴롭힘, 마약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꽤 강조를 조금 했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지금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중에 이 몇 가지가 포함이 되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건설 현장에서의 어떤 나타난 행태를 보면 정말 심각할 지경입니다. 자신의 어떤 소속된 근로자를 쓰라고 생떼를 부리고 거기다가 또 월례비라는 형태로 해서 정기적으로 돈을 뜯어가는 이런 행태 때문에 건설 현장이 지금 굉장히 불법의 천지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죠? 거기다가 지금 마약 문제는 굉장히 심각합니다. 지금 만약이 예전보다 싸졌고 그다음에 이게 특히 청소년들한테 굉장히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언젠가는 마약 청정국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에요. 또 하나는 최근에 쌍방울과 KH그룹 사태에서 드러났듯이 주가 조작이라든지 펀드 조작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지금 깡패, 어떤 조폭들이 사실상 어떤 기업을 적대적 M&A를 통해서 몸집을 키워나가는 현상들이 굉장히 많이 있죠.

이게 우리나라의 어떤 공정한 질서를 해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을 지금 이제 한동훈 장관이 척결해 내는 게 아주 중요하다. 왜냐.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개혁 이야기를 하는데 그 노동개혁의 핵심은 바로 이렇게 현장에서의 어떤 불법적인 파업이라든지 불법적인 행동, 그다음에 사회적으로 보면 저런 어떤 이 조폭이나 이런 사람들이 기업에 들어가서 공정거래를 해치는 부분들. 또 하나는 이 마약이 우리의 어떤 청소년들을 좀먹는 행태. 이건 정말 우리가 이 시대에 가장 해결해야 될 중요한 과제거든요. 또 이것이 아마 잘할 경우에 결국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총선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가 아마 이 결과에 따라서 좌우되기 때문에 아마 한동훈 장관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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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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