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박찬욱 '헤어질 결심'…골든글로브·오스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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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박찬욱 '헤어질 결심'…골든글로브·오스카 도전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극장가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 사로잡기에 나섰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골든글로브 수상에 도전하는데요.

윤성은 영화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골든글로브에 영화 '헤어질 결심'이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지난 2020년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만큼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지난해 가장 많은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은 영화는 '헤어질 결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금까지 성과도 상당한데요. 골든글로브에서 후보 작품으로 선정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영국 아카데미 감독상 등 4개 부문 예비후보에도 올랐고요. 미국 골든글로브를 수상하면 미국 아카데미죠, 오스카 수상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는 건데요.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이는데, 이번에도 낭보를 전해올 수 있을까요?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이 1천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아바타2'가 많은 관객을 사로잡은 요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 설 연휴까지 장기 흥행을 이어갈지도 주목되는데요. 아직 관람하지 못한 예비 관객들을 위해, 재밌게 보는 키워드가 있을까요?

배우 송혜교 씨와 김은숙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의 반응도 뜨거운데요. 어떤 작품인가요?

'더 글로리'의 키워드는 단연 새로움이 아닐까 싶어요. 송혜교 씨의 연기 변신, 여기에 멜로라는 장르에 특화된 김은숙 작가의 복수극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 것 같은데요?

1990년대 인기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3040세대의 팬심을 흔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일본 영화 한 편이 입소문을 타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일본 로맨스 영화인데요. 기억상실을 소재로 한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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