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주석 "한국기업 진출 지원위해 적극 노력"

  • 2년 전
베트남 국가주석 "한국기업 진출 지원위해 적극 노력"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내년 한국과 베트남 양국 교역 규모 1천억달러 시대를 열고,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푹 주석은 어제(14일) 오후 하노이에 있는 주석궁에서 성기홍 연합뉴스 및 연합뉴스TV 사장의 예방을 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베트남 권력 서열 2위인 푹 주석은 지난해 4월 취임했으며, 해외 언론사 대표와 주석궁에서 환담을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푹 주석은 또 지난주 한국 국빈 방문 기간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하기로 합의하는 등 양국 관계 증진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빈 방문 기간 윤 대통령의 환대에 대한 감사의 뜻과 안부를 전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봉석 기자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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