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대표팀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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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대표팀 '금의환향'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이 돌아왔습니다.

8강까지 올라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원정 16강을 달성하고 4년 뒤를 기약할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발견한 카타르 월드컵이었습니다.

박찬하 축구해설위원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우리 대표팀이 몇 시간 전 입국했습니다. 공항에 정말 수많은 인파가 몰려서 우리 대표팀을 환영했는데요. 이렇게 기분 좋은 모습으로 월드컵을 마무리하고 귀국하는 선수들 보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늘 입국 인터뷰도 잠시 짚어보겠습니다. 벤투 감독은 4년간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고요. 주장인 손흥민 선수도 어린 선수들이 두려움 없이 경기에 임해줘서 고맙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요. 우리 대표팀 이번에 아주 끈끈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죠?

32개 본선 출전국 가운데 한국이 16위입니다. 브라질의 벽은 넘지 못했지만 '강호' 우루과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16강에 올랐다는 자체가 충분히 잘한 결과 아니겠습니까? 이번 대회 총평을 해주시죠.

우리 선수들이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파의 유럽 진출설은 물론, 해외파의 빅클럽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는데요?

조규성, 백승호, 이강인 선수 등. 이번 월드컵에서 젊은 선수들의 경쟁력을 확인하면서 벌써 4년 뒤 월드컵을 기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4년간 더 성장하면 16강을 넘어 8강까지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기대도 나와요?

4년 뒤에도 캡틴 손흥민 선수가 경기를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월드컵 본선에서 남미 팀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4년간 풀어 할 숙제인데요?

어제(6일) 사임을 발표한 벤투 감독의 후임자를 결정해야 하는데요. 거론되는 인물들이 있습니까?

벤투 감독이 이끌었던 대표팀을 설명한다면 '빌드업 축구' 아니겠습니까. 16강 진출로 빌드업 축구가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브라질처럼 강팀을 상대로는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의 개인 재활 트레이너가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선수 지원 과정에서 축구협회와 마찰이 있었던 것 같아요?

내일 윤 대통령 부부와 대표팀과 만찬이 예정되어 있죠. 이후에 선수들의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아직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10일)부터 8강 경기가 펼쳐집니다. 특히 눈여겨봐야 하는 경기를 꼽아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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