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조 돈보따리’ 방한…재계 총수들 총출동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실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종석 앵커]
우리나라 기업들과 40조 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맺었다는 게 지금 사우디 매체의 보도인데 지금 삼성, SK, 한화 이런 그룹들 총수들이 지금 5시부터 빈 살만 왕세자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정말로 이 네옴시티가 그만큼 세계 어느 나라보다 우리에게 조금 더 유리한 구조가 되긴 맞는 겁니까?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실장]
네. 그것은 확실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단 660조 원, 670조 원 이 정도 규모가 어느 정도냐 하면요, 이 사업 규모는 우리나라 한 해 예산입니다. 그만큼 그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좋겠고요. 삼성과 만난다는 것은 또 어떤 의미로 해석을 해볼 수 있냐 하면 그동안에도 우리나라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이 중동에 많이 진출을 해왔습니다.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뿐만 아니라 도시 건설, 주택 건설 사업에 많이 뛰어들고 있었는데 그래서 교류가 이미 많이 있었습니다. 이 건설 사업이 기본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런 부분에서 기회가 많이 있겠다고 볼 수 있고요. 그다음 삼성전자나 IT 섹터 관점에서도 본다면 5G 통신 인프라는 기본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AI를 비롯한 5G 인프라 보급 이런 영역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가 우리가 기대가 된다고 볼 수 있고요. 두 번째 이제 현대차죠. 현대차그룹과 만나는 것은 지금 빈 살만이 고민하는 것이 하늘을 나는 택시입니다. 스마트 교통이라고 볼 수 있죠. 가장, 스마트 교통에 가장 극단에 오른 부분인데요. 역시 우리 현대자동차 그룹이 스마트 로봇과 스마트 교통 이런 부분에 앞서가고 있기 때문에 이 속에서도 기회가 있고요. 또 중요한 것이, 석유화학 산업이 아니라 이제는 수소 산업으로 가겠다. 산업의 패러다임을 그렇게 바꾸겠다고 했는데 우리나라가 수소 생성 산업, 그리고 수소 저장 운송 산업, 마지막, 수소 활용 산업이 있는데 이 수소 활용 산업의 일부가 수소 차, 그리고 일부가 현대로템과 같은 그런 수소 열차가 있는데 이런 사업에서 상당한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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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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