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만난 두바이 공주…방한 초청에 “꼭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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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3년 1월 1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김건희 여사도 윤 대통령 못지않게 여러 행보에 대해서는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 어제는 만수르 부총리를 만나서 여러 환담을 나누었고 ‘한국에 오면 꼭 연락하세요.’라는 이야기까지 했다면 두바이 공주를 만나서 ‘지금껏 봐오던 작품들과 또 다른 독특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이다.’ 이 두바이 내각, 공주도 만나고 여러 광폭 행보를 조금 보였습니다?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외교에서 공식적인 관계, 정부 대 정부, 지도자와 지도자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약간의 이제 지도층 간의 개인적인 인연, 유대를 확대하는 것도 양국 관계에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 이번에 UAE 방문 중에 김건희 여사가 굉장히 UAE 지도층들과 유대를 쌓아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어제오늘 만난 두 분은 이제 굉장히 재미있는 인연들이 있죠? 두바이 공주는 태권도를 배우고 그래서 2008년에 베이징 올림픽에도 출전했다고 하니까 기본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데다가 현재 문화예술청장을 맡고 있어요. 돈 많은 나라의 공주이기 때문에 세계 각국을 다니면서 화려하고 비싼 것은 많이 봤을 겁니다.

김건희 여사가 한국에 오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5천 년의 우리의 전통, 6백 년 도읍지 서울에서 전통과 현대 케이팝이 함께 있는 문화, 이런 다양한 문화를 보면 아마 두바이 공주가 굉장히 관심을 가질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제 그 부자의 상징처럼 우리나라에 되어 있는 만수르 부총리도 만났는데, 만수르 부총리도 또 우리나라랑 인연이 있습니다. 한때 우리나라 연예인, 가수였던 가수를 좋아해서 홍콩에서 만난 우리 가수에게 프러포즈한 적도 있을 정도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두 분에 대해서 이제 한국 초청하지 않았습니까? 만약에 오게 된다면 굉장히 우리 국민들한테 화제도 되겠지만, 또 다른 투자라든지 이런 경제적, 문화적 또 이렇게 프로젝트도 한 번 가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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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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