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샤일라, 오후엔 군복…김건희 여사 ‘패션 외교’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3년 1월 16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아크부대는 과거 드라마로 잘 알려진 ‘태양의 후예’의 배경이 되었던 아크부대에서, 장병들 많아서 격려했고 특히 김건희 여사가 여러 화면에도 많이 포착이 될 정도로 장병들과 사진도 같이 찍고요, 꽤 친근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더라고요?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일단 자신감이 많이 붙으신 것 같고, 제가 봐도 이제 조금 몸에 익숙해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제 대통령 부인, 영부인으로서 이제 행사를 하고 이런 것들이 조금 굉장히 자연스러워졌다. 그리고 생방송, 이렇게 라이브로 송출되는 상황에서 실수도 덜하고 이런 것들이 조금 자신감을 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조금 이번에는 잘하고 계신다고 평가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옷 복장부터 예를 들면 사막 도착했을 때 비행기 당시에는 사막을 연상시키는 어떤 베이지색 구두, 옷 이런. 그리고 동포간담회를 할 때는 또 검은색 스커트에 흰 블라우스.

그리고 군 방문할 때는 군복을 입고 이런 것들이 이제 딱딱 어떤 복장이 튀지 않고 딱 상황에 맞게 입는 것이라든지, 여군들하고 따로 간담회를 해서 애로사항을 듣는 모습들. 저런 것들은 되게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제 본인이 이야기하셨던 게 조금 저는 마음에 걸리기는 해요. 아내로서만 내조하겠다고 했는데 이 정도로 광폭 행보를 하시려면 그것에 대해서 최소한의 어떤 해명, 설명 정도는 있으셔야 조금 국민들이 납득하지 않을까. 이걸 못한다는 게 아니라 그 정도는 조금 해주셔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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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