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싱크탱크’ 압수수색…민주당 반발로 대치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예, 다시 현장 화면으로 조금 왔고요. 저기에 문정복 의원, 현직 의원은 조금 있는 듯한데 일단 당직자 위주인 것 같고요. 조수진 의원님. 국감도 보이콧하겠다. 앞으로 여러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의 여러 제안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더 협조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고요. 임명된 지도 얼마 안 되었다는 표현도 썼는데, 일단 이렇게 되면 민주당으로서는 모든 수사가 다 정치적이다. 긴급체포된 김용 부원장 포함해서, 이렇게 정리가 되는 겁니까?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우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굉장히 여러 가지 의견이 교차할 거예요. 왜냐하면 이건 더불어민주당 자체가 아니라 이재명 대표 개인의 어떤 비리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더불어민주당 전체의 사건으로 확대가 되면 이건 총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는 굉장히 의원들이 의견이 분분할 겁니다. 그리고 내일 당장 검찰총장이 출석하는 국정감사가 있어요. 그렇다면 이것을 보이콧한다? 누구 손해이겠습니까? 오히려 참석을 해서 따져야 된다는 의견도 나올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지금 이재명 대표가 와서 더불어민주당을 이재명 정당으로 개편하는 과정이에요. 가령 김용 씨 같은 경우에는 민주연구원의 부원장입니다. 민주연구원은 총선을 앞두고 각 의원에 대한 어떤 여론조사라든지 총선 공천과 관련된 일을 하는 곳이에요. 그리고 정진상 씨 같은 경우에는 당 대표실에 있잖아요. 그러니까 더불어민주당을 이재명 당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의 개인 비리를 더불어민주당 전체로 확산시키려고 하는 것. 여기에 대해서는 위험부담이 굉장히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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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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