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후 살인·성폭행 등 '2차범죄' 연평균 217건

  • 2년 전
마약 후 살인·성폭행 등 '2차범죄' 연평균 217건

마약 투약 후 폭행이나 살인 등 2차 범죄를 저지른 사례가 연평균 217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 투약 후 2차 범죄는 2018년 221건에서 지난해 230건 등으로 매해 평균 217건에 달했습니다.

전체 2차 범죄 중 교통 범죄가 216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행 87건, 성폭행 8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2018년부터 올해 9월 기준으로 마약사범 가운데 밀수와 판매 등 공급 사범 비율은 줄었지만, 구매 및 투약 범죄자는 60.6%에서 72.7%로 증가했습니다.

#마약 #2차범죄 #이만희의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