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바람 잦아들어…큰 일교차·건강 유의

[날씨] 찬바람 잦아들어…큰 일교차·건강 유의

오늘 아침도 이르게 찾아온 추위에 바람결이 많이 차가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6.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또 한번 경신 했는데요.

낮부터는 찬바람이 점차 잦아들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19.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 이상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계절의 시계는 다시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11도, 한낮 기온은 23도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큰 만큼 시간대에 잘 맞는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하늘표정도 좋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쾌청하게 드러나 있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다만,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감기 가능 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큰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경이니까요.

건강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 지역은 안개가 짙겠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 해주시고요.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으니까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일교차 #쾌청 #감기가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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