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핵항모 이번주 부산 입항…'전략자산 강화' 발표 후 첫 전개

미국 핵항모 이번주 부산 입항…'전략자산 강화' 발표 후 첫 전개

한미 양국이 4년 8개월 만에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재가동해, 미국 전략자산 전개와 운용 강화에 의견을 모은 뒤 처음으로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이 우리나라에 들어옵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호'는 이번 주 후반 부산에 입항해 이달 말쯤 동해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국 항공모함이 한국 작전구역에서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하는 것은 약 5년 만입니다.

한미는 현지시간으로 16일 워싱턴DC에서 외교·국방 차관급 협의체인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열고 "전략자산의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전개와 운영이 지속되도록 한미가 공조를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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