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걸린 여성 "안취했다" 혼신의 발레…그걸 본 경찰 한마디

  • 2년 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한 여성이 취하지 않았다는 걸 입증하려고 경찰 앞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한 30대 여성은 지난 4월27일 마데이라 해변에 있는 자택에서 1.6km 떨어진 곳에서 다른 자동차에 추돌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여성이 만취 증상을 보여 선을 따라 똑바로 걸어보라고 요구했다.
 
이 여성은 중심을 못 잡고 네 걸음 만에 비틀거리다가 난데 없이 포크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경찰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는 선을 따라 스텝을 밟고 원을 그리며 돌기도 했다. 스텝을 밟다 바닥에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 발끝으로 서서 발레 동작을 이어갔다.
춤동작을 끝내자 경찰은 ‘별로다’라고 시큰둥하게 반응했다.
 
경찰은 결국 이 여성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경찰은 그의 자동차에서 알코올 냄새가 나는 액체가 담긴 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피검사를 거부해 음주운전 검사 거부 혐의로 고발됐다.  
 
그는 지난 3월에도 음주운전 검사를 거부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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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8067?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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