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 벙커 찾은 尹 "북핵 대응력, 획기적 보강" 주문 / YTN

  • 2년 전
윤석열 대통령이 을지프리덤쉴드 나흘째인 어제 'B-1 전시지휘소'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지휘소는 'B-1 벙커'로 불리는데 전시 정부종합상황실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군사종합상황실이 있어 전쟁지휘부 역할을 합니다.

윤 대통령은 17개 시·도 단체장을 화상으로 연결한 가운데 '을지연습 종합보고'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한층 향상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한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합참 합동작전실을 방문해서는 우리 군의 독자적인 북핵 미사일 위협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하고, 압도적인 '한국형 3축 체계' 능력을 갖추도록 전력증강을 가속화할 것과 전략사령부 창설의 조속한 추진을 지시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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