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복' 내륙 찜통더위 기승...내일 오후 전국 장맛비 / YTN

  • 25일 전
'초복'인 오늘 무더위 기세가 거센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해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또다시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얼마나 올랐습니까?

[캐스터]
초복답게 서울은 엿새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은 31.1도를 기록했고, 의왕시 청계동은 34.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기온이 오르는데다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와 전북, 경북에는 밤까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늘도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장맛비 소식이 있는데, 내일은 중부지방도 장맛비 소식이 있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중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장맛비가 계속된 제주도에선 낮까지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전국으로 장맛비가 다시 확산하는 만큼, 내일 나오실 때 우산 꼭 챙겨서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하늘은 구름 많은 가운데, 찜통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수도권과 영서, 충청 곳곳으로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호남 일부 지역으로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며, 체감온도 33도를 넘나들겠습니다.

내일은 더위와 함께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내일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5~30mm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는 중부지방은 수도권과 강원도에 최고 100mm 이상, 충남에는 30~80mm의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까지 남해안에 최고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렇게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주변 배수구와 하수로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리 점검해서 대비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전주 24도, 대구 22도로 출발하겠고요.

... (중략)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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