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 2PM] '5세 아동 의식불명' 태권도 관장...학대 더 있었나? / YTN

  • 25일 전
■ 진행 : 나경철 앵커, 이세나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양주의 한 태권도장에서 5세 아이를 의식 불명 상태에 빠뜨린 태권도장 관장이 구속됐습니다. 이후 다른 어린이도 학대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해 주목받는 사건 사고,임주혜 변호사와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임주혜]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있었던 일이죠.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는데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건가요?

[임주혜]
정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7시 40분경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2020년생, 5살 아이가 태권도장에 방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되게 된 것입니다. 이 사건을 들여다보니까 이 태권도장에서는 매트 같은 것을 사용하게 되는데 그 매트를 둘둘 말아서 세워두고 아이를 거꾸로 그 안에 집어넣어서 10분간 방치해 두었다, 이런 이야기가 지금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자 같은 건물에 있던 의원으로 긴급하게 옮겨 보았지만 거기서 심폐소생술을 해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으니까 그때 신고가 있었고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까지도 의식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전해져서 정말 가슴 아픈 소식을 다시금 전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상태로 아이를 둔 건지도저히 상상이 안 되는 그런 사건이기도 한데 이 태권도장 관장,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런 거다, 이렇게 혐의를 부인했다고 하는데 이게 장난일 수 있는 겁니까?

[임주혜]
해당 관장은 일단 그 사건, 범행 당시에 바로 긴급체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동학대를 통한 중상해 혐의로 지금 구속된 상태인데. 초기에 구속영장 실질심사 단계에서부터 일관되게 본인이 이것이 의도한 것이 아니다, 즉 아동학대의 고의성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니까 장난이었다. 이 태권도장에서 수업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일어난 일이지 본인이 의도적으로 학대한 것은 아니다, 고의성을 부정하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020년생이면 정말 어린 아이거든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715144901731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