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직폭행’ 현장 간 한동훈…신임검사들에 한 말은?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19일 (금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윤수 앵커]
저희가 ‘이유는?’이라고 해가지고 마지막을 장식을 해봤는데 이현종 위원께 여쭈어보겠습니다. 이유는 뭡니까? 왜 저길 간 겁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사실 뭐 현장을 간 건 아니고 이 용인에 법무연수원이 있는데 거기에 오늘 신임검사들 이게 교육이 있어요. 거기에 이제 아마 법무부 장관, 한 장관이 강의를 하러 간 거기 때문에 사건 현장에 갔다. 이거는 이제 어떤 면에서 보면 조금 이걸 부풀리는 그런 측면이 있는 것이고요. 원래 한동훈 장관은 용인에 있다가 또 진천으로까지 쫓겨났다가 그다음에 또 이제 사법연수원까지도 이제 갔던 이제 그런 게 있지 않습니까? 벌써 이게 재작년이군요. 재작년에 신라젠 사건 관련해서 당시에 정진웅 차장검사가 이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위해서 갔다가 휴대전화를 이걸 뭐 푸는 거를 보고 바로 달려들어서 이걸 압수하려고 했다가 그때 이제 독직폭행 혐의로 당시에 문제가 이제 되었고.

지금 저 장면을 보면 본인이 스스로 병원 가서 저렇게 링거를 맞고 누워있는 장면이지 않습니까. (그 사진이 공개되었죠.) 네. 결국 이제 이게 휴대전화를 못 풀었습니다. 암호를 못 풀어서, 워낙 복잡하게 되어 있다가 최근에 이 휴대전화를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2년 만에 돌려받았다.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시 돌려받아서 근데 이제 1심에서는 이 독직폭행 혐의가 인정이 되었는데 지금 2심에서는 무죄가 되었어요. 그런 의미가 있어서 아마 한 장관 입장에서 보면 썩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이제 법무연수원일 텐데 어쨌거나 신임검사들 교육하기 위해서 오늘 방문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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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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