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처분 심문 출석한 이준석…‘尹 100일 회견’ 비꼬기?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17일 (수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윤수 앵커]
운명의 날, 시험대에 섰습니다.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법원은. 이준석 전 당 대표 같은 경우에는 당 내 민주주의 훼손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도운 위원님께 여쭈어보겠습니다. 상당히 여유롭다, 자세에서, 말투에서 이런 게 느껴지는데 뭔가 이 가처분이 인용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거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뭐, 그렇게 희망은 하겠지만 실제로 인용될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당과 관련된 사안은 법원에서 이제 절차를 많이 보는데 절차 문제가 거의 다 해소가 되었죠. 이제 이준석 전 대표 측에서 제기하는 절차라는 게 배현진 전 최고위원이 사퇴를 선언하고 최고위원회에서 의결을 했다는 거 그다음에 비상상황에 대한 유권 해석이 잘못되었다는 거, 전국위가 비대면 ARS 의결했다 이런 건데. 거기서 이제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인 배현진, 윤영석 최고위원의 의결 관련해서는 우리 옆에 앉아있는 조수진 의원이 확실하게 법적 매듭을 짓기 위해서 본인은 서면으로 사퇴라고 내용증명까지 했죠? 그렇기 때문에 그걸 하지 않은 배현진, 윤영석 의원은 법적으로 최고위원이고 의결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거를 지적을 했고 ARS는 우리 화면에 보이는 이준석 전 대표가 대표 되는 과정에서도 그런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그런 별로 그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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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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