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베이비 랩터' KF-21 첫 비행 성공 / YTN

  • 2년 전
7월 20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입니다. 두 가지 신문이 보이는데요. 각각 다른 사진이 눈에 띕니다. 위에는 어제 시험비행에 성공한 KF-21이고요. 아래는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오늘 먼저 살펴볼 기사들의 공통점을 말씀을 드리자면 날아오르다입니다. 위쪽의 조선일보는 KF-21 시험발사 성공 내용을 1면에 크게 전하고 있었는데요. 제목을 보시면 세계 여덟 번째 우리도 초음속 전투기 띄웠다라는 제목입니다. 우리나라가 한국형 전투기 개발을 선언했던 게 2001년이었는데 21년 4개월 만에 그 목표를 달성하게 됐고요. 4세기 전투기이지만 일부 스텔스 성능 등 5세대 기능도 갖고 있기 때문에 4.5세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또 스텔스 형상의 외형, 지금 화면에도 나오고 있는데요.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스텔스기라고 불리는 미국 F-22 랩터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아서 일명 베이비 랩터라는 별명도 붙었다고 합니다. 최대 속도는 시속 2200km 정도라고 하는데 어제 시험비행 때는 약 400km 정도 속도로 날면서 기본적인 성능을 점검을 했고요. 이런 특징들 외에도 KF-21의 진정한 가치는 다양한 미사일과 폭탄을 무장할 수 있다라는 점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KF-21, 지금은 시제기 6대이지만 추후에는 120대까지 양산할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자주국방으로 가는 쾌거다 이렇게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기사로 돌아와서요. 아래 우상혁 선수도 기사가 어떤 내용을 다뤘습니까?

[이현웅]
우상혁 선수가 멋지게 날아오르고 있는 모습, 서울신문 1면에 담겨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한계를 뛰어넘은 우상혁, 세계선수권 첫 은빛 점프라는 제목을 달고 있습니다. 우상혁 선수가 미국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건데요. 세계선수권대회 육상 부문에서 은메달을 딴 건 우리 선수 중 최초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새 역사를 썼다고 볼 수 있겠고요.

우상혁 선수는 잘 알려진 것처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서 오른발이 왼발보다 한 10~15mm 정도 작습니다. 이러한 핸디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훈련을 했고요. 철저한 식단 관리 등을 통해서 계속...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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