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돋보기]통일부 '북송 영상' 공개 검토…신구 갈등 격화

  • 2년 전
【 앵커멘트 】
탈북선원 강제 북송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북송 당시 영상을 추가 공개하는 것을 검토 중인데요.
강제 북송을 둘러싼 여러 논란 짚어보겠습니다.
정치부 강영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


【 질문1 】
강 기자, 통일부가 '강제 북송' 당시의 영상을 추가하겠다고 밝혔어요.
얼마 전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 답변1 】
지난 12일, 통일부는 강제 북송 당시 촬영된 사진을 언론에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때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1명이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통일부가 해당 직원에게 영상의 존재를 확인한 것이죠.

다만, 해당 영상은 공식 자료가 아닌 개인 소장 자료인 만큼 국회에 제출할 수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법률적 검토가 진행 중입니다.


【 질문2 】
사진 공개 당시에도 논란이 컸는데 영상이라면 파급력이 더 상당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