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폭염·가뭄에 '불타는' 지구촌...기후변화 탓? / YTN

  • 2년 전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지석 /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전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들으셨겠지만 이상고온, 폭염 이게 미국만의 일은 아닙니다. 왜 그런지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볼게요.

김지석 그린피스 그린에너지 전문위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뒤에서 기다리시면서 저희 안미향 리포터 연결한 거 보셨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김지석]
상황이 계속 저도 보고 있어서, 아마 말씀하시는 게 평화로운 실내에서 말씀하셔서 약간 전달이 안 됐을 수도 있는데 그쪽은 지금 정말 전력 끊기면 밤에 잘못하면 정말 죽을 수도 있고 밖에서 자던 사람들. 제가 이런 기후변화 관련해서 방송을 나온 적이 있지만 6월달에 극심한 폭염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그전에 있었던 과학자들 경고보다도 훨씬 더 빨리 오는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거죠.


이제 6월부터 시작해서 7, 8월. 그러니까 여름 내내 이런 열돔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가 되고 있는데 원인으로 100%는 아니겠지만 기후변화가 꼽히는 건가요?

[김지석]
어떻게 보면 자연이 인격체는 아니지만 7월이나 8월에 폭염이 오는데 굉장히 강한데도 불구하고 보통 일반적으로 7월 말에 더울 수 있지 이런 생각을 하기 쉬우니까 제대로 알려줄게, 6월에 한번 더워봐라, 라고 알려주고 있는 것 같은 거죠. 열돔이 생기는 이유가 사실은 북극에서 얼음이 녹아서 온난화가 되면서, 제트기류가 모양이 바뀌면서 이게 뜨거운 공기가 정체돼서 계속 뜨거워지는 것 때문에 생기는 거거든요.


돔처럼 해서 그 안에 열기가 머무는 거죠?

[김지석]
그 위에 고기압이 있는 건데 좌우에는 저기압이 두 개가 딱 버티고 있고 원래는 모양이 이렇게 돼야 되는 제트기류가 이렇게 휘어지면서.

사실 지난주 같은 경우 우리나라는 조금 서늘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저기압권에 걸리면 서늘하고 고기압권에 걸리면 뜨거운데 한 번 걸리면 이게 오래 가는 게 기후변화 현상 중에 하나거든요. 그게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지금 계속해서 위원님께서 세계 날짜를 지켜보고 계실 텐데 이런 열돔현상이 미국만은 아니거든요.

어느 어느 나라가 고통받고 있습니까?

[김지석]
지금 유럽에서는 스페인 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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