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대통령실 앞 용산공원…내일부터 시범 개방 外

[1번지시선] 대통령실 앞 용산공원…내일부터 시범 개방 外

▶ 대통령실 앞 용산공원, 내일부터 시범 개방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한눈에 보이는 서울 용산공원 모습입니다.

내일부터 열흘 동안 대통령 집무실 인근의 용산공원 부지가 일반 국민에게 시범 개방되는데요.

과거 미군이 사용했던 장군 숙소, 대통령실 남측 구역, 스포츠필드 등 특색 있는 구역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예약을 통해 매일 5차례 500명씩 하루 2,500명의 방문객을 받고, 이 가운데 일부에게는 대통령 집무실 앞뜰 관람도 허용되는데요.

정부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9월에 다시 임시개방할 예정입니다.

▶ 수능 6월 모의고사 실시…졸업생 비율 16.1%

두 번째 사진볼까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고사가 치러졌습니다.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응시한 올해 첫 모의고사인데요.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모의고사에 지원한 수험생 중 졸업생 비율은 16.1%로 집계 되어 2011학년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제 수능에 반수생이 더 많이 합류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수능의 졸업생 응시 비율은 30%를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송해기념관'에 마련된 추모 공간…내일 영결식

마지막 사진보시죠.

전 국민에게 사랑받은 희극인 송해씨가 향년 95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죠.

송해 선생이 제2의 고향으로 여긴 대구 달성군 송해기념관 옆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의 모습입니다.

국민 MC의 별세에 전국 곳곳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송해씨의 영결식은 내일 치러집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 이었습니다.

#수능 #모의고사 #송해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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