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아파트 6층서 불…창문에 매달린 주민 추락해 중상

광양 아파트 6층서 불…창문에 매달린 주민 추락해 중상

오늘(3일) 아침 6시 35분쯤 전남 광양시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한 명이 불길을 피해 창문에 매달렸다가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대피하고, 이 중 일부가 연기를 흡입해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은 신고 접수 30여 분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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