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우리 국민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YTN

  • 2년 전
■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청와대 정문을 걸어나와서 분수대 앞에서 시민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요.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했던 고민정 민주당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저희가 현장 화면 잠시 보여주시죠. 앞서도 잠깐 보여드렸습니다마는 탁현민 의전비서관께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런 언급을 했었거든요. 지금 화면을 보면 비서관들로 보이는데 리본 머리띠도 하고 있고 지지자들과 직원들이 하얀 풍선, 파란 풍선도 보이고요. 여러 이벤트를 준비했나 봅니다.

[고민정]
지금 모양으로 보니까 아직 청와대 내부를 나가시기 바로 직전 같은데요. 아마 청와대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시는 것 같습니다. 5년 내내 함께했었던 분들도 계실 테고 마지막에 짧게 있던 분도 계시겠지만 무엇보다 어떤 대통령보다 인간미 넘쳤던 분이셨기 때문에 서운한 마음이 아마 많이 들 겁니다.


지금은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고요. 정문을 바로 나서면 또 다른 지지자들, 시민들이 나와서 문재인 대통령을 또 배웅한다고 하죠.

[고민정]
지금도 연호하는 목소리들이 들리는데요. 정문을 나오시게 되면 그 앞에는 청와대 사랑채와 또 분수대가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그 광장에서 일반 시민들께서 산책을 많이 하시는데 오늘은 그곳에 일반 시민들께서 다 모이셔서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퇴근길을 환영도 해 주고 환송도 해 주는 그런 마음으로 가 계신 것 같고요.

제가 알고 계신 분들도 상당히 지금 많이 가 계신데 얘기를 들어보니까 상당히 질서정연하게 움직이고 있고 그리고 반차 내고 오신 분들도 많아 보이고 또 가족 단위, 아이들하고 같이 오신 분들도 상당히 많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제 실제로 환송 행사가 시작이 됐습니다. 실제로 보고 계신데요. 활짝 웃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도 볼 수 있고요. 현재 느낌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심정이 어떠십니까?

[고민정]
저의 심정은 사실은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화면으로 보다 보니까 더더욱 그런데요. 아마도 오늘 YTN 인터뷰를 끝내고 집에 들어가서 현관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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