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시범·한양아파트 60층·50층 재건축 추진

  • 2년 전
여의도 시범·한양아파트 60층·50층 재건축 추진

서울 여의도의 대표적 노후 단지인 시범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각각 최고 60층, 50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로 재건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두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신속통합기획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오세훈 시장 취임 후 도입된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각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로, 정비사업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계획대로 재건축되면 현재 13층에 1,584세대 규모인 시범아파트는 최고 60층, 2,400여 세대로, 12층에 588세대인 한양아파트는 최고 50층, 1,000여 세대로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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